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토마토 바질 수프
국가/스타일: 이탈리아 건강 포인트: 항산화, 리코펜 난이도: 쉬움 (조리 시간 30분)
가스파초의 따뜻한 버전
앞서 소개한 가스파초가 차갑게 즐기는 토마토 수프였다면, 오늘은 같은 토마토를 따뜻하게 끓여 부드럽고 진한 수프로 만들어볼게요. 불을 사용해 조리하는 만큼 라이코펜의 체내 흡수율이 한층 더 높아지는 조리법이기도 합니다.
왜 건강에 좋을까
토마토는 열을 가하면 세포벽이 파괴되면서 라이코펜이 더 쉽게 방출돼, 생토마토보다 오히려 흡수율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요. 여기에 올리브오일이 더해지면 지용성 성분인 라이코펜의 흡수를 한 번 더 도와줍니다. 바질의 향긋함이 더해지면서 소화에도 도움이 되고, 크림 없이도 부드러운 질감을 낼 수 있어 가볍게 즐기기 좋은 수프예요.
재료 (2~3인분)
- 완숙 토마토 5~6개 (또는 홀토마토 통조림 2캔)
- 양파 1/2개 (다지기)
- 다진 마늘 2쪽
- 바질잎 한 줌 (약 15장)
- 채소육수(또는 물) 2컵
- 올리브오일 3큰술
- 소금, 후추 약간
- 두유(또는 우유, 선택) 1/4컵 (부드러운 질감용)
만드는 법
- 토마토는 끓는 물에 십자로 칼집을 낸 뒤 30초~1분 데쳐 껍질을 벗깁니다. (껍질째 사용해도 되지만, 벗기면 훨씬 부드러운 질감이 됩니다)
- 냄비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양파를 넣어 투명해질 때까지 볶습니다.
- 다진 마늘을 넣고 향을 낸 뒤, 토마토를 큼직하게 썰어 넣습니다.
- 토마토를 으깨듯이 볶아 소스처럼 만들며 5분 정도 조립니다.
- 채소육수를 붓고 15~20분간 끓여 토마토가 완전히 부드러워지게 합니다.
- 바질잎을 넣고 믹서기(또는 핸드블렌더)로 곱게 갈아줍니다.
- 두유나 우유를 넣어 부드러운 질감으로 마무리하고,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춥니다.
부드럽고 깊은 맛을 내는 팁
- 토마토는 충분히 볶기: 토마토를 물에 바로 끓이기보다, 먼저 볶아서 수분을 날리고 맛을 농축시키는 과정을 거치면 훨씬 깊은 풍미가 납니다.
- 바질은 마지막에 넣기: 바질을 오래 끓이면 향이 날아가고 색이 탁해질 수 있어, 갈기 직전에 넣는 것이 향을 가장 잘 살리는 방법이에요.
- 믹서기는 조심스럽게: 뜨거운 액체를 믹서기에 갈 때는 뚜껑 틈을 살짝 열어 김이 빠지게 하거나, 소량씩 나눠 갈아야 안전합니다. 뜨거운 상태로 밀폐된 믹서기를 돌리면 압력으로 내용물이 튈 수 있어요.
- 두유·우유는 갈고 난 후에: 크리미한 질감을 원한다면 갈고 난 뒤 마지막에 넣어 살짝만 데우는 정도로 마무리하세요.
응용 아이디어
- 통곡물빵을 곁들이거나, 그릴드 치즈 샌드위치와 함께 먹으면 미국식 조합으로 즐길 수 있어요.
- 파르메산치즈를 갈아 올리면 감칠맛을 더할 수 있습니다.
- 크루통을 올리면 씹는 식감과 함께 든든함을 더할 수 있어요.
- 남은 수프는 냉장 3~4일, 냉동 1개월 정도 보관 가능해 밀프렙용으로도 좋습니다.
이 레시피는 일반적인 식단 정보를 제공하며, 유제품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두유나 식물성 대체품을 사용하시길 권장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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